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스럽고 친근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5명중 1명은 고양이와 함께할 때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고양이의 털과 피부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인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봄, 가을로 그 시기에는 꽃가루, 진드기 알레르기도 심해지는 시기로, 다른 알레르기와 헷깔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알레르기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의 원인부터 증상, 관리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의 원인

  1. Fel d1 : 고양이는 Fel d1을 분비합니다. Fel d1은 고양이의 침샘과 피지샘에 분비됩니다. 이 단백질은 주로 고양이의 털과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며,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털이 짧아 거의 날리지 않는 고양이도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고양이 분비물 : 고양이는 주기적으로 털을 관리하는 그루밍을 하며,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고양이 털은 엄청나게 빠집니다. Fel d1이 묻은 고양이 털이 집안에 흩어지게 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털 뿐만 아니라 침, 피부, 분비물, 오줌, 비듬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원인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

  1. 코막힘과 재채기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고양이와 접촉하거나 가까이 있을 때 코막힘과 재채기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중증일때는 천식을 일으키는 등 생명의 위험이 있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눈 가려움과 비염 : 눈 주변이 가렵거나 붉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가벼운 비염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3. 피부 발진 : 고양이의 털이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이지만 털과 함께 침, 배설물 등에 의해서도 아토피염 피부염, 얼굴이나 팔, 다리 등의 붉은 발진,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한번 발병 한 후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잦은 접촉으로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 알레르기를 경험했다면 병원의 상담과 함께 다양한 증상 관찰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환경 관리법

  1. 고양이 최대한 접촉하지 않기 : 고양이 알레르기의 원인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와 계속 있으면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이미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면, 고양이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과의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Fel d1 사료, 백신 : 고양이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Fel d1으로 고양이에게 Fel d1를 줄여주는 사료와 접종하여 Fel d1 단백질 생성을 줄여주는 백신이 있습니다. 해당 사료와 백신을 사용한다면 고양이 알레르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주기적인 청소 :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고양이 털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집 안의 털과 먼지를 청소하여 알레르기 물질의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진공청소기와 걸레로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중에 날아다니는 털을 걸러낼 수 있는 HEPA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공기 중 털을 걸러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고양이 침대 관리 : 고양이가 자주 눕는 침대나 베개는 규칙적으로 세탁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덮개를 사용하여 털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고양이 목욕 : 고양이를 일주일에 1회 주기적으로 목욕 시키는 것은 알레르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의 피부와 털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알레르기 물질을 최소화하세요.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므로 서서히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목욕이 힘들다면, 지속적인 고양이 브러쉬를 해주어 공기중에 날라다닐 수 있는 털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고양이 털이 안묻는 가구 : 카페트, 천가구, 벨벳가구, 울 류를 피하는 것이 좋고, 가죽, 플라스틱, 레자 소재 가구나 알러지 방지 침구,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환경 관리법

고양이 알레르기 치료법

  1. 약물 치료 :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비강분무스테로이드, 흡입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가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맞춰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2. 면역 치료 : 이미 생긴 알레르기를 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항원을 소량씩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면역 체질로 바꾸는 치료이며 1달에 1번 주사, 3~5년간 실행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면역 치료를 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거의 없앨 수 있어 아주 효과가 있는 치료입니다.

FAQ

고양이를 키우면 알레르기가 생긴다?

알레르기 피부시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를 키운 집단과 안키운 집단을 년도별로 알레르기 비율을 비교했을때 만 16세가 되면 비슷한 비율로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키워서 알레르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사람들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오히려 임신 중이나 영아 때 반려 동물을 키우면 음식 알레르기의 발생이 적어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고양이 vs 아기

고양이를 가진 상태에서는 아이를 낳기로 할 때 신중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를 키우고, 손을 잘 닦는다면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중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기 고양이 알레르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아기가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소중한 고양이는 한동안 다른 곳에 보내기를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는 너무 소중한 존재지만 핏줄이 있는 아기에게 고양이 실험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위에서 말한 많은 방법들을 시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톡소플라즈마
고양이 알레르기는 일부 사람들에게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와 대처법을 통해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청소와 침대 관리, 그리고 고양이 목욕을 통해 알레르기 물질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털 길이가 짧은 고양이를 선택하여 고양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거를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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